이서원 두번째 카우프만

17년 10월초에 받고 두번째 카우프만이다.. 

정말 더 떨어지면 어쩌나 문제가 있으면 어쩌나... 

무언가 변화가 필요해보이고 

엄마가 못따라가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었따.

 역시나.. 결과는 ㅎㅎㅎ

이서원 요즘 너무 말 안듣는 것이 정말 그래프에 쏙쏙 .. 

소장님 눈에 쏙쏙 보이시나보다.

책에서 빠지지 못한 아이...

말안듣는 아이...

보살핌을 할 줄 모르는 아이..

이런 아이로 키우고 있을 줄이야..

25~36개월 시기에 훈육을 잘 못했다. 

훈육을 할 필요성이 없었던 것 같다. 

이러지리 머리 굴려가며 이쁨 받을 짓,

 훈육을 피할 행동만 했던 아이에게 

억지로라도 상황을 만들어서 훈육을 확 했어야하는데... 

워킹맘인 나와 너가 편한 길만 생각 했던것같다. 그래서 이지경이...

겪하게 싸워라.. 날잡아서 하루 확 훈육하라!!

 나는 엄마와 대화가 대등하니 자신감은 높은 상태! 

때리면 자존심 상해 할것이니, 상황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하셨다. 

어휘와 생각이 8살인 이서원군! 8살 아이처럼 대하라!! 

몇살이야? 라고 물으면 5살.. 자기생각에는 5살인데 

왜 자꾸 7살형님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소장님께 답하는 이서원군.. 

어른의 말은 안듣는 아이!! 자기생각 고집.. 

마음의 나이 8살로 하자고 집에가는 길에 얘기 나눔.

유치원 친구들은 자기와 수준이 틀리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그래서 그곳에서는 자기맘대로  부리며 놀수있으니 너무 즐거운 상태.. 

-월반하라! 지금은 곧 방학이니

 이제 집에서 격하게 운동하고 다니게 되면 6살 반으로 가라고 하셨다.

 넵!! 바로 시행하겠습니다!

-수영(또는 클라이밍)하라! 손발을 쓸수 있는 

순발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하라!! 

소장님의 질문에 우물쭈물.. 음.... 하고 뜸들이는 이서원군.. 

순발력이 없다. 답답하면 엄마가 신호를 주니 그것을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확실히!! 엄마좋아 아빠좋아?? 

두가지 문항의 질문에 바로 답이 나올수 있게 연습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이것 또한 대근육!!! 다른 것에 비해 대근육이 떨어지니 순발력도 떨어짐.. 

네!! 수영장 알아보겠습니다..

 (집에서 모두 1시간 거리이거나,, 

5살은 안받아준다..ㅠㅠ 그래도 다니자!!) 

단, 물놀이는 안된다고 하셨다. 

애들이랑 놀기만 한다. 이서원.. 휴가는 없다.ㅎㅎ

이정도의 수치이면 기억력이 만점이어야하는데 120정도의 수준 .. 

잘 쳐다보지 않고 기억하지 않고... 눈으로 스캔하고 말해야한다. 

한자!! -한자를 외우게 하라!! 확인하며 외우게 하라!! 

-외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1000개씩 외우게 하라!! 

 단어암기능력이 떨어지고 있다!

-머리의 그릇을 키워주어라!! 활동지 확 시켜서 그릇키우고

 또 2~3장 하다가 확 늘려서 그릇을 키우고!! 

반복하라! 영재반에서 하는 것처럼!!

-하루 책 50권씩 읽게 하라!! 스트레스는 쌓이고

 책에 빠지지 않으면 괴팍해질 것이라고...  

하루 읽을 것 쌓아두고 읽으면 꽂아두고 읽으면 꽂아두고 

눈으로 보이게 하라!! 

당장 오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감정드러내게 연습.. 

얼마나 슬픈지 얼마나 기쁜지 숫자로 1,2,3,같이 표현하게 하라! 

이것도 엄마가 먼저 해보겠습니다!!!

-엄마는 조력자가 되어야한다!! 이렇게 하자 그러면 친구들이 좋아할꺼야. 

그러면 선생님이 좋아할꺼야.. 이런 조력자가 되도록 하라!!

-돌바주고 챙겨주고 해야한다.. 

동생이 없다면 동물 식물을 키우자!! 책임감있게 할일을 정해주자! 

-효 인내를 알게 하라!! 철봉매달리기를 잘해야할교를 갈수 있어~

 모모하면 모모할수 있대 요렇게 얘기해주자!!

-어른말 잘듣기 30일판을 만들어라!!

 그리고 자기전에 본인이 스스로 평가하여 스티커를 붙이게 하라!

 거짓말도 너무 잘하고 많이 하고 말도 더 안듣는 상태... 

사회성이 바닥을 파니.. 말을 너무 안듣는다.. 

엄마가 할일들을 정말 세세하게 말씀해 주셨다..  

숙제를 한아름 받았지만, 마음은 뻥 시원하게 해주셨다. 

소장님의 첫강의를 들었을때 어!! 나의 교육철학과 어쩜 저리 맞을까?? 

정말 내가 생각하는 기준과 어쩜 이리 똑같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강의와 3번의 상담을 받으면서 워킹맘이라 편한길만 생가하려고 할때,

이아이를 키우는 기준을 잘 잡아주신 것 같다. 

소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재오 아니었다면.. 이렇게 키울수 있었을까?

그리고 옆에서 고민들어주시고 방향잡아주시던 

시안코칭맘!! 정말 정말 항상항상 감사감사~ 

처음에 카스에서 시안이 못보았다면, 친추를 먼저 안걸어 주셨다면.. 

시안이처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게 해주었다면~ 

서원이는 클수 있는 머리 엄마가 다 평범하게 만들어놨을 것같다. 

시안아~ 너도 정말 고마워^^~

여러문제가 있긴하지만. 지금은 행복한 영재인 이서원군...

 넌, 행복 엄마는 속이 끓는구나~

그래도 너가 행복하니 엄마는 너무 기쁘다^^

너의 그릇을 키울수 있게~ 영재오 속에서 멋지게 해쳐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