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담 후 감사편지를 받았어요~
20-04-28 01:58소장님께~
소장님, 오늘 상담받고 온 ♡♡ 엄마에요.
코로나19로 집에만 있게된지 두달이 지났어요.
그동안 직장 다닌다는 핑계로 소흘했던 미션들을
집중할 수 있어 참 귀한 시간이었지만,
24시간 붙어 아이를 케어한다는게 점점 힘겹고 지쳐갈 무렵! 코로나를 뚫고 소장님을 뵙고왔어요^^
소장님 뵙기전, ♡♡이 소원이 '소장님께 칭찬 받고싶다. 소장님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 좋겠다' 였는데....
아이의 마음을 딱 알아주시고
칭찬과 더불어 멋진 형님으로 인정해주시니!^^
집으로 돌아오는길 기분이 엄청 좋아서
소장님께서 주신 미션 열심히 해서
다음엔 칭찬 더 많이 받을거라며 다짐까지 합니다!
작년 10월 카우프만 검사 결과가 생각보다 높게 나왔기에, 이번엔 제발 떨어지지만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혼날 각오하고 갔는데..
오늘 결과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너무 기쁘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잘키워야할까 생각이 많아지지만~ 이끌어주시는대로! 미션주시는대로!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든든한 소장님께서 옆에 계시니 걱정은 하지않아도 될것같습니다.
소장님 뵙고 올때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는데 글 재주가 없어서 용기가 안났어요.
하지만 오늘은 못난 글 솜씨지만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드려야 할것같아 용기를 내봅니다.
소장님!
행복한 아이로,
인성바른 아이로 멋지게 키울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다시 뵙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소장님, 사랑합니다♡
2020.4.17.♡♡♡ 엄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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