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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편지가 왔어요~
19-11-28 11:20소장님~
올해는 소장님을 가까이서 원없이 뵜던 한해였습니다~
매 상담때마다 ♡♡의 아픈마음 보듬어주시기 바쁜 소장님,.
"♡♡야~ 소장님 집에 와~
여기서 같이 살자~
너 안 힘들게 멋진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해줄께~
소장님 집에와서 살자"
그날 집으로 내려가는 5시간동안 얼마나 울었는지요ㅠ
5월말-
소중한 인연 ♡♡네와 함께 6식구로 청담살이 시작했습니다~
♡♡는 스타트영재반
♡♡이와 저는 공동육아로~
집에서도 공동육아^-^
두 엄마, 네 아이가
정말 열심히 지냈습니다~
청담살이 세달 후 받은 카우프만 검사에서
♡♡의 스트레스가 사라졌다는 말에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가슴 벅찬 기분이였어요~
감투 싫어하던 ♡♡는 사라지고
캠프에선 반장 도전 매번 하더니
벌써 6번이나 반장성공 했습니다
이젠 손도 번쩍번쩍들며
자기 목소리 자신있게 내는 ♡♡가 되었어요
그리고 교육센터, 운동센터 선생님 시켜주신 소장님 덕분에
♡♡가 더 신나게 같이 센터 다닐수 있었습니다~
엄마, 언니 잡아먹는 기가 쎈 둘째,
소장님과 상담때 째려보며 삐딱하게 앉아있던 ♡♡이..
엄마가 둘째 기 눌릴수 있겠냐며 걱정하시던 소장님 말씀처럼 정말 잡아먹히기 직전에 청담살이 와서
정말정말 사람되었습니다????
저 기쎈 녀석을 저 혼자 어찌 잡을수 있었겠어요ㅠ
착한얼굴 이용해 모두를 속이는 저 연기자를 제가 어찌 이겼겠어요;;
집에도 영재오 이모,.
문밖에 한발짝만 떼면 영재오 이모들,
그리고 불시검문 나타나 주시는 선생님들 덕에
집 밖을 나가는게 괴로웠던 우리집 상전이
결국은 꼬리를 내렸습니다????????????????????????
4살인생 드디어 말 잘듣기로 결심한
♡♡이 덕분에 ♡♡도 저도 살맛납니다 소장님♡
말 안하고 조용하기만 하던 ♡♡는
어디서나 칭찬받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영재오 거리에 있으니,
잘한다~ 멋지다~ 칭찬과 격려가 너무 자연스러운
이 문화가 처음인 저와 ♡♡는 처음엔 너무 당황스럽고 부끄럽고 이상했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감사한마음입니다
같이 잘 키우자는 소장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청담살이였습니다
소장님께서 만들어놓은
영재오 거리에
♡♡와 ♡♡이가 들어가 있기만 했는데,
이렇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어요
7개월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저에게 있어선 정말 소중하고 귀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소장님~
멋진 문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등 영재오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합숙때 더 멋져져서 학교가서도 1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1등 상 받으시는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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